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당연히 환경을 세팅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파이썬 beautiful soup, selenium을 이용해 크롤링을 수행하고,
사용자의 폰에서 로그인 정보와 핸드폰 주소 정보를 받는 웹 서버는 파이썬 flask를 활용해 만들고,
데이터베이스는 mysql을 사용하고,
성적이 변경되었을 때 푸쉬 알림을 보내기 위해 FCM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 서버를 구동할 컴퓨터로 AWS EC2를 사용할 것이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이 하나도 들어보지 않았다고 해도 읽으면서 차차 알게 되실 겁니다!)
우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이썬 환경만 세팅하겠다.
파이썬 개발 환경부터 세팅을 하자면, 아나콘다를 이용해 가상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 가상 환경을 왜 만드나? ->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로 파이썬은 라이브러리의 버젼 의존성이 굉장히 높다. 무슨 말이나면, 파이썬 버전 혹은 라이브러리 버전에 따라 잘 되다가 안되다가 해서 굉장히 빡치는 일이 많다는 말이다. 이런 의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립된 가상 환경을 만들어 파이썬과 라이브러리들의 버젼을 프로젝트마다 따로따로 지정해 준다. 이렇게 가상 환경을 만들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나콘다!
아나콘다를 설치하는 것은 굉장히 쉽다. 그냥 아나콘다를 검색해서 윈도우 용을 다운받으면 된다.
아래는 링크
https://www.anaconda.com/download
Anaconda Python/R Distribution - Anaconda
The open-source Anaconda Distribution is the easiest way to perform Python/R data science and machine learning on Linux, Windows, and Mac OS X. With over 15 million users worldwide, it is the industry standard for developing,…
www.anaconda.com
인데 왜 유해정보사이트로 뜨냐... 일단 설치되었다 치고
아나콘다를 사용하는 방법은 이전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분투 기준이지만, 어차피 아나콘다 prompt에서 명령어를 쳐야 하므로 거의 비슷하다.
https://enant.tistory.com/11?category=793326
5. anaconda 가상환경에서 Pycharm 사용하기
5. anaconda 가상환경에서 Pycharm 사용하기 2018.08.17 아 실컷 놀았다... 그래 방학엔 놀아야지 ㅋㄷㅋ 이제 진짜 밀린 공부/포스팅 빡시게 해야겠다 지난번에 설치까지 했으니 이제는 아나콘다 가상환경을 구축..
enant.tistory.com
conda create --name 가상환경이름 python=원하는 버젼 (ex conda create --name test python=3.6)
위의 코드로 가상환경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activate 만든 가상환경 이름'을 입력하면 앞에 (가상환경 이름)이라는 것이 붙으면서 활성화된다. 이 상태에서 pip 등의 패키지 매니저를 통해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면 해당 프로젝트에만 독립적으로 설치된다.
deactivate 키워드를 통해 활성화를 해제할 수 있다.
가상환경을 만든 뒤에는 pycharm이라는 에디터를 사용해 파이썬 코드를 편집할 것이다.
이거는 뭐 개인의 기호에 따라 아무 에디터나 사용해도 되지만, 나는 일단 파이참을 쓴다.
파이참에서 가상 환경의 파이썬 인터프리터를 지정하는 것도 위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프리터를 지정하고 나면 print("hell world!") 키워드를 통해 잘 출력이 되는지 확인해보자 ㅋㅡㅋ
뭐 거의 포스팅을 날로 먹네.,,,, 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가물가물해서 이전 포스팅 많이 참고하곤 했다...ㅎㅎ이글도 사실 내가 기억하려고 쓰는 부분도 크다
아무튼 이제 파이썬 가상 환경 세팅을 끝냈으니, 다음 포스팅에서는 beautiful soup와 selenium을 이용해 크롤링을 진행해보는 것까지 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