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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복학 하기 전

4. ubuntu 18.04에 pycharm, anaconda 설치

ENAN 2018. 7. 21. 22:34

4. ubuntu 18.04에 pycharm, anaconda 설치

2018.07.21

우분투 18.04에 파이참과 아나콘다를 설치해보도록 하자!
우분투 18.04에는 기본적으로 python3.5가 설치되어 있어 따로 python을 설치할 필요는 없다.
IDE를 설치하지 않고도 파이썬 코드를 짤 수는 있지만 그건 너무 불편하니깐 보통은 IDE를 사용한다.
파이참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파이썬 IDE 중 하나로, Jetbrain사에서 만들었고 professional과 community 두 가지 버젼이 있다.
사실 무료인 community 버젼만 사용해도 크게 공부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버젼으로 설치하자

1. PyCharm 설치


먼저 18.04에서는 apt같은 패키지 매니저인 snap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필요 없다고 하지만
그 아래 버젼의 우분투에서는 아니기 때문에 아래의 명령을 입력해 snap 패키지 매니저를 설치해야 하는 듯 하다.

sudo apt install snapd snapd-xdg-open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18.04인데 이 명령을 실행하지 않으면 다음으로 진행이 안되었다..ㅠ오타가 났었나?)

무튼 다음은


sudo snap install pycharm-community --classic




끝이다! 이제 pycharm-community를 입력해 파이참을 실행할 수 있다.

아무것도 건들 것 없이 기본 세팅으로 Next만 눌러 진행하다 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된다.



새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아래와 같이 파이썬 파일을 하나 만들어 보자



헬로 월드를 띄워볼려고 하니...인터프리터가 없다는 메세지가 뜬다. 대체 왜...?

보통 IDE를 설치하면 인터프리터가 기본으로 같이 설치되는게 아닌가...?



오른쪽의 Configure Python interpreter를 눌러 보아도 인터프리터가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일단 나는 아나콘다를 설치하고 아나콘다의 인터프리터를 사용할 것이다.

아나콘다는 파이썬 기반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관리해주는 개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라이브러리에 대한 패키지 관리자를 제공하고, 프로젝트마다 가상환경을 만들어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끔 해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

이라고 하는데 아직 안써봐서 잘 모르겠다. 일단 설치 해보자!


2. Anaconda 설치


우선 아나콘다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최신 버전의 아나콘다(for python3)를 다운받는다

링크 : https://www.anaconda.com/download/#linux



(다 설치하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보통은 /tmp 폴더에 설치하는 게 낫다고 한다. 설치 후에는 필요없는 파일이니까..무튼 담부턴 그렇게 하자!)

downloads 폴더에 저장이 되니까 downloads폴더로 이동해서 파일 목록을 살펴보면 아나콘다3 5.2.0 버젼이 다운로드 받아져 있다.


그럼 이제 설치하면 되는거구나 했는데, 구글링 해보니 체크섬? 이라는 것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게 뭘까...?

체크섬이라는 것은 송신된 자료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파일을 제대로 잘 받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인 듯 하다.

(왜 하는것인지는 알겠지만 굳이 해야되나..? 역시 아직 갈길이 멀다. 나중에 제대로 공부해 봐야지!)

 

방법은 sha256sum 명령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난 이제야 알았지만 혹시 나처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 얘기하면, 저 긴 파일명을 다 칠 필요는 없다.

구별될 만큼만 적고 tab키를 누르면 자동완성이 된다! 파일이 하나뿐이면 그냥 tab을 눌러도 된다)




결과물로 해쉬값이 출력된다. 이것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자신이 설치한 버젼을 찾아 들어가서 결과값이 같은지 확인한다.


링크 : https://docs.anaconda.com/anaconda/install/hashes/lin-3-64




같으니까 계속해서 설치해 보자!

bash 명령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bash는 스크립트 파일을 실행시키는 명령어)



ENTER를 누르면 라이센스 계약서?에 동의하냐고 물으니 yes라고 답해주고 설치경로를 정해주면 설치가 진행된다.


conda 명령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환경변수에 추가할까 하고 묻는다. 당연히 yes!



그러고 나면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vscode 라는 에디터를 설치할 것인지 묻는다. 제휴인가..

나는 파이참을 쓸 거기 때문에 no!


그리고 설치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conda --version 명령어로 버젼을 확인해 보자.



왜 안뜨냐면 환경 변수를 설정하면 bashrc 파일에 기록이 되는데, 이 파일은 로그아웃 했다가 다시 로그인 했을때 읽혀진다고 한다.

강제로 읽기 위해 source ~/.bashrc 명령어를 입력한다

그러고 나서 다시 콘다의 버젼을 확인해보면 잘 뜬다! conda list로 설치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패키지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이제 파이참으로 돌아와서, 새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자.

Location 밑에 있는 Project Interpreter;New Virtualenv environment를 클릭하면 메뉴들이 펼쳐진다.



여기서 Virtualenv를 Conda로 변경



그리고 파이썬 파일을 하나 만들어 헬로 월드를 출력해 보자



잘 된다! 짝짝짝짝


사실 아나콘다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잘 모른다. 파이썬 프로그래밍도 처음이고 하니.. 앞으로 이것저것 공부할 게 산더미처럼 쌓이는 중이다...ㅎ

역시 공부는 하면 할수록 해야 할 양이 늘어나는 것 같다!


다음에는 아나콘다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포스팅을 쓸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하겠다고 큰소리친지 1달인데 

(노느라 바쁘기도 하고) 이것저것 공부하고 알아보기도 벅차서 아직 코드는 1줄도 짜지 못했다..ㅎㅎ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