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목표 만들기
2018.06.15
우선 복학까지 약 2개월 반의 시간이 남았다.
현재 나의 수준은 고작해야 C, C++ 학부 1학년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구글링하고 이해는 할 수 있는 정도이고
(사실 배운것도 얼마 없지만..)
웹 프로그래밍에서 배운 html, css, php 기초적인 내용? 그리고 자료구조 강의 내용은 공부를 해뒀던 탓인지 그나마 기억이 좀 난다.
교양 수학 과목들은 배울 이유를 그때 당시엔 찾지 못해서 열심히 배우지 않았다. (후회중)
인공지능이 하도 대세로 떠오른 터라 관련 서적을 좀 훑어봤는데 왜 배워야 하는지 이유를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확률통계..선형대수..열심히 좀 할걸..
이렇듯 인공지능을 공부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기니 배운 내용이 어디에 쓰이는 지를 알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배울 이유, 동기가 생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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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면에서 목표를 만드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먼저 해야 할 일이면서 동시에 언제든 갱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목표는 작게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꾸준히 포스팅하기, 몇 가지의 프로젝트 진행하기, 깃/깃헙 사용, 리눅스 환경 적응, 알고리즘 공부,
그리고 영어 공부(앞으로 지겹게 할 구글링을 위한 필수 학문..!)
이정도로 정했다. 아직은 뜬구름같은 목표지만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나갈 예정이다.
이번 방학 안에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가능하면 공모전이나 코딩 테스트 까지도 나가보고 싶다.
크게는 우선 여러 분야를 공부해 보며 내가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가 어디인지 정하고 싶다.
그리고 내 기술로 적게라도 수익을 창출하는 활동을 해 보고 싶다.
목표를 세우고 보니 당장 할 것은 우선 리눅스 가상환경을 설치하는 일이다.
다음 포스팅도 그것이 되겠고
그다음엔 적응해가는 과정이나 깃 사용법, 그다음 프로젝트 진행 내용을 포스팅하면서 틈틈히 알고리즘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올릴 예정이다.
전역 전부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러한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 (전역하고도 10일이나 걸렸지만 술마시고 노느라 미뤄진듯ㅎ)
생각보다 거창한? 계획이 세워졌다.
복학 버프가 언제까지 갈 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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